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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참3’ 유명작가, 남친 소설 도용하고 “내 이름으로 내면 대박”…누구?

입력 : 2022-06-22 09:49:50 수정 : 2022-06-22 09: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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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화면 캡처

 

한 유명작가가 남자친구의 소설을 도용하고도 뻔뻔한 행태를 보였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3’ 129회에서는 작가를 꿈꾸는 커플의 사연이 전해졌다.

 

민남과 여자친구는 웹소설 작가가 되기 위해 함께 꿈을 키워가던 중 여자친구가 먼저 데뷔를 하게 됐다. 여자친구의 작품은 점점 인기가 높아지는 반면 고민남은 여전히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자신의 작품을 도와 달라며 아르바이트를 제안했다.

 

하지만 고민남은 점점 남자친구가 아니라 여자친구의 조수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꼈고, 여자친구는 고민남에게 데뷔도 하지 못한 사람이 잔소리를 한다며 무시했다. 일도 사랑도 제대로 잡지 못해 괴로워하던 고민남은 결국 잠시 시간을 갖기로 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3’ 방송화면 캡처

 

이후 여자친구가 찾아와 사과를 하면서 예전처럼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듯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남은 출판 관계자에게 여자친구의 차기작 소식을 듣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바로 여자친구의 차기작이 고민남이 혼자 써왔던 작품이었기 때문이었다.

 

따지는 고민남에게 여자친구는 ‘네 것 내 것 나눠야 하냐’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왔고, 고민남이 무명이기 때문에 어차피 고민남 이름으로 나온다면 성공하지 못 할 테니 정 기분이 나쁘면 공동집필로 하자는 것이었다. 자신과 공동집필하면 대박이 날 거라고 말하는 뻔뻔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며 한혜진은 “미친 거 아니냐. 인성 파탄이다. 도둑질한 건 범죄에 가깝다”며 경악했다.

 

주우재는 “여자친구 말에는 모순이 있다. 네 것 내 것 나누지 말자면서 그동안 고민남 월급은 왜 줬나. 그냥 통장을 같이 써야지”라며 “고민남에게 상의한 것도 아니고 몰래 복제한 건데 여자친구는 자신이 고민남 앞에서 뻔뻔해도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 고민남은 집필에 집중해서 여자친구 뛰어넘는 작가가 돼라”라고 조언했다.

 

서장훈 역시 “그럴 거면 데뷔작도 공동집필로 하지”라고 지적하면서 “고민남에겐 이 작품이 평생 출세작이 될 수 있다. 그동안 노력해왔는데 작품을 포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다시 본인 작품을 찾아오고 여자친구는 부담 없이 끝내라”라고 조언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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