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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직원 외모 비하 논란’ 여에스더 “나도 ‘심하다’ 싶어. 직원들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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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0 10:23:34 수정 : 2022-06-20 20: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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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 캡처

 

의사 겸 방송인 여에스더(사진)가 회사 복지를 공개해 화제가 됐던 가운데 직원들에게 외모 비하 발언을 일삼은 데 대해 사과했다.

 

여에스더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에 ‘방송후기, 여에스더 갑질한다? 사실만 말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여에스더는 “CEO(최고경영자)로서의 모습이 처음 제대로 나간 방송이라 이후 여러 질문을 받았다”며 “(방송 후) 인터넷이 떠들썩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에 대한 답변을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저도 방송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직원들을) 자식처럼 생각해 직설적으로 말하고 행동했는데, 방송을 통해 제 모습을 보니까 ‘아 이건 좀 심하다’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여에스더는 여직원들을 향해 “난 지금 두 턱 아니지, 너희들은 두 턱이야”, “너희 얼굴 시뻘겋고 눈도 부었어”, “진짜 미안한데 너 지금 살찌고 있는 것 같거든”이라며 다소 지나친 외모 지적을 일삼았다.

 

이에 대해 여에스더는 “직원인 희선씨가 인터뷰에서 저한테 ‘시어머니 같은 보스’라고 말하는데, 완전 뜨끔했다”며 “아들 둘을 키우면서 ‘나는 며느리한테 안 그래야지’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시어머니 같은 행동을 하고 있더라”고 반성했다.

 

나아가 “그래서 직원들에게 사과했다”고 “방송을 보면서 반성을 많이 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좋은 CEO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만 저는 프로 방송인이라 괜찮지만, 우리 직원들은 그렇지 않아 흉보면 가슴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비난보다는) 격려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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