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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다시 2400선 붕괴…외국인 매도에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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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20 10:31:41 수정 : 2022-06-20 10:31:40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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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며 2,4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뉴스1

코스피가 장중 다시 2400선을 내주면서 주저앉았다. 외국인이 4000억원 가까이 팔아치우면서 장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전 10시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1.80포인트, 1.71% 하락한 2399.1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8.96포인트(0.37%) 오른 2449.89로 개장했으나 곧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운 끝에 다시 2400선이 무너졌다. 코스피는 지난 17일 한 차례 장중 2400선이 무너졌었으나 이를 회복한 바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면서 지수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3728억원을 매도했다. 개인이 3089억원, 기관이 519억원을 매수하며 방어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을 수는 없었다. 

 

코스피 하락등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93.25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95원 상승한 채 거래되고 있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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