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18일 오후 9시까지 5천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천76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6천485명)보다 725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7천97명)보다는 1천337명, 2주 전인 4일(9천385명)보다는 3천625명 줄었다.
토요일 오후 9시 기준 중간 집계 수치로는 1월 15일(3천552명) 이후 22주 만에 최소 기록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9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늘겠지만 6천명 안팎의 확진자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천617명(45.4%), 비수도권에서 3천143명(54.5%)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1천259명, 서울 1천108명, 경북 405명, 대구 392명, 경남 374명, 인천 270명, 강원 250명, 부산 244명, 울산 243명, 전남 212명, 충북 194명, 충남 184명, 전북 184명, 대전 138명, 광주 135명, 제주 116명, 세종 52명이다.
지난 12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7천377명→3천823명→9천771명→9천431명→7천993명→7천198명→6천842명으로, 일평균 7천4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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