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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하 꿈은 ‘잘난 유명한 사람’…자의식 과잉” 오은영의 진단,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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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6-18 09:32:49 수정 : 2022-06-18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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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오은영 박사가 아역배우에서 경기도 대표 사격 선수로 성장한 박민하(사진)에게 의외의 진단을 내려 눈길을 끈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박찬민, 박민하 부녀가 출연해 고민을 나타냈다.

 

박민하의 아빠 아나운서 출신 박찬민은 “딸 민하의 자존감이 떨어진 것 같다”고 고민을 나타냈고, 이어 “민하가 어렸을 땐 당당했다. 부모를 우쭐하게 해 주는 딸이었다. 자라면서 당당함은 사라지고 내성적으로 변했다”고 언급했다. 

 

사격을 시작한 뒤로는 “잘하다가 슬럼프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한다”며 연습과 실전에서의 점수 차이가 심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박찬민은 “운동 선수는 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민하가 어느 순간부터 시합장에서 주눅 든 모습을 보였다. 항상 ‘네가 1등이다. 자신감을 가지라’고 말해 준다”고 밝혔다.

 

그러나 박민하는 “자신감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의를 갖추려다 보니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하의 꿈은 “최초로 올림픽에 출전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화면 캡처

 

박찬민과 박민하 부녀의 이야기를 들은 오은영은 “민하는 모든 면에서 다재다능하다. 그런데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미안하긴 하지만 자의식 과잉 상태”라고 의외의 진단을 내렸다.

 

그 이유는 “민하의 꿈은 ‘잘난 유명한 사람’이다. 민하 마음 안에는 최초라는 타이틀이 중요한 것. 타이틀이 중요해지면 어떤 사람으로 살고 싶으냐에 대한 비중이 줄어들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민하는 또래 아이들과 다른 성장과정에서 친구들이 아닌 가족과의 관계를 선호한다고 밝혔고, 이에 오은영은 “가족 이외의 사람과 상호작용을 잘 안 하는 것 같다. 약간 폐쇄적인 것 같다”며 “민하가 닫혀 있는 이유는 닫힌 가족주의 때문이다. 지나치게 가족을 위하다 보면 식구들 안에서는 화목하지만 지나치게 닫혀 있게 된다. 아이를 위해서는 뚫고 나가야 한다. 민하의 꿈이 ‘올림픽 출전 배우’라는 타이틀에 매몰될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하 삶의 폭을 넓혀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writerk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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