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농협은 영농철을 맞아 17일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황준구), 서울영업본부(본부장 임순혁), 서울노조(위원장 한성식) 등 노사가 하나 되어 경기도 양주시 소재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관내 NH농협은행 MZ세대 직원들 35명이 참여하여 복숭아 봉지 씌우기 작업과 농장 환경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서울영업본부 임순혁 본부장은“최근 농촌은 사람이 없어 구인난에 힘들어 하고 있다. 젊은 직원들이 어려운 농촌현장 지원에 역량을 결집 해줘서 뜻깊게 생각한다.”며“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인력 지원체계를 다원화하여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가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성식 노조위원장은“농자재 가격 상승과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업인들의 시름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편,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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