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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초저금리 정책 유지에 엔저 심화…달러당 134엔대

입력 : 2022-06-17 15:59:09 수정 : 2022-06-17 15: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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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와 엔화를 정리하는 모습. 연합뉴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엔화 약세에도 '나 홀로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엔저가 심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엔화 가치는 이날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유지 결정이 나온 직후 한때 1.8% 하락한 달러 당 134.63엔까지 떨어졌다.

앞서 이주 초 엔화 가치는 24년 만에 최저인 달러당 135.6엔까지 하락한 바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엔화는 이날 오후 3시 32분 현재 달러당 134엔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장 초반 0.268%까지 올랐으나, 일본은행 발표 이후 한때 0.22%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은행은 정책위원회·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통신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이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유지 결정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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