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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 청문절차 외면하고 방구석 의혹 제기에만 열 올려"

입력 : 2022-06-17 11:06:38 수정 : 2022-06-17 11: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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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박순애·김승희 검증TF' 구성 비판…"인민재판식 흠집내기"
박순애 교육부 장관 후보자(왼쪽), 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7일 민주당이 박순애 교육부·김승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자체 검증 태스크포스(TF)를 발족한 데 대해 "원 구성을 통한 인사청문 절차를 외면한 채 방구석 의혹 제기에만 열을 올린다"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박순애, 김승희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보름이 넘었지만, 국회 공백으로 인사청문 절차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청문회를 해보지도 않고 이미 부적격으로 낙인찍기에 몰두하는 상황"이라며 "후보자에 답변 기회도 주지 않고 의혹만 표출하는 것은 인민재판식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무위원 후보자에게 문제가 있다면 국민 모두가 보는 인사청문회장에서 공식 발언을 통해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법과 원칙에 따른 정당한 방식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민주당은 어두운 방에서 나와 원 구성 협상에 적극 임하라. 특히 지난해 7월 여야가 협치로 이뤄낸 합의서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권성동 원내대표는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경제정책방향을 뒷받침하기 위한 입법도 원 구성 지연으로 차질이 예상되는 데 대해 "발표하자마자 성급하게 모든 게 이뤄지는 게 어디 있겠나"라며 "원 구성 협상은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와 관련해 민주당을 설득하고, 설득이 안 되면 국민 여론으로 민주당이 움직이도록 홍보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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