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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잃은 저스틴 비버… ‘안면마비’ 호소

입력 : 2022-06-12 23:00:00 수정 : 2022-06-12 2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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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입꼬리 안 움직여”
美·加 등 월드투어 중단키로

세계적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10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3분가량 영상(사진)을 통해 램지헌트 증후군으로 인한 안면마비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램지헌트 증후군은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귀 근처 안면 신경에 침투해 안면마비를 비롯해 발진, 근육 약화, 난청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비버는 영상에서 왼쪽 눈을 깜빡이면서 오른쪽 눈은 깜빡이지 못한다고 설명하고, 왼쪽 입꼬리를 올리며 오른쪽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른쪽 얼굴을 가리키면서 “보다시피 눈이 안 깜빡이고 얼굴 이쪽으로는 웃을 수가 없다”며 “꽤 심각하다”고 했다. 지난 2월 2022 월드투어에 나선 비버는 이번 주 시작하려던 캐나다 토론토 공연을 포함해 미국 워싱턴, 뉴욕 공연을 중단했다. 그는 팬들에게 신체적으로 공연할 수 없는 상태기 때문에 이해해 달라고 양해를 구하며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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