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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도로 위 나체 여성이 교통정리를? 경찰 “몸 상태 좋지 않아 가족에 인계”

입력 : 2022-05-27 09:23:32 수정 : 2022-05-27 13: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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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조사 예정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 뉴스1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 한복판에 나체 여성이 갑자기 나타나 교통정리를 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여성의 몸 상태를 고려에 일단 가족에 인계 조치했다고 전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지난 25일 부산 해운대구에 있는 한 도로에서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가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의 지시에 따라 지구대로 이동했다.

 

이에 경찰 관계자는 전날 “사건 당일 여성의 몸이 좋지 않아 자세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고 귀가 시켰다”면서 “여성의 상태가 안정된 뒤 추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외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선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날 자동차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글과 사진을 올라왔다 갑론을박이 일기도 했다. 현재 관련 글은 삭제된 상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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