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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성상납 의혹 감싼 권성동 “사생활 문제” VS 박지현 “그건 범죄”

입력 : 2022-05-15 10:13:53 수정 : 2022-05-15 12: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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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원내대표 “개인 사생활 문제여서 전혀 모르고, 파악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
박 위원장 “성 상납은 사생활 아니라 범죄 행위… 수준 이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왼쪽, 국회사진기자단),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시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4일 이준석 당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을 ‘사생활 문제일 뿐’이라며 두둔하자, ‘n번방 사건’을 공론화한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같은 날 “그건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 행위”라고 맹폭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징계 절차에 관해 묻는 진행자의 말에 “개인의 사생활에 관한 문제여서 전혀 모르고, 사생활 문제를 파악하는 것도 적절치 않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 위원장은 이날 강원도 원주 이광재 강원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성 상납은 사생활이 아니라 범죄 행위”라며 권 원내대표를 ‘수준 이하’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제가 민주당은 비판하려거든 이 대표 성 상납부터 징계하라고 했더니 (권 원내대표가) ‘성상납을 받는 것은 사생활’이라고 한다”면서 “이런 수준 이하 선수를 강원도에서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이광재 후보의 상대인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에 관해선 “‘광주 망언’ 김 후보를 사퇴시키라”라고 국민의힘에 촉구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김 후보는 끊임없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북한군이 침투했다는 설을 제기했던 사람”이라며 “김 후보는 이미 사과했다고 하지만, 공천이라는 절체절명의 이해관계 앞에서 한 사과는 진정한 사과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이 진정한 사과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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