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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코로나 발생에… 태영호 “상황 매우 심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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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3 06:00:00 수정 : 2022-05-13 02: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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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뉴시스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2일 북한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북한에) 지역들을 일거에 봉쇄하고, 인원 이동을 막아야 할 비상상황이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주장해 온 북한이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코로나 감염을 알린 것을 보면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태 의원은 “북한에서는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14세 이상의 학생, 군인, 공무원 등 모든 주민들이 영농사업이라고 불리는 모내기 작업에 들어간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북한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된다면, 한해 농사를 망칠 수 있는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따라서 북한에는 관영 매체를 통해 주민들에게 시급히 알려, 지역들을 일거에 봉쇄하고 인원 이동을 막아야 할 비상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 의원은 또 조선중앙통신이 ‘비상시를 대비한 의료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선 “‘비상 의료품 예비’는 ‘전시용 의료품’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북한 내 일반 의료시설에 비축되어 있던 의료품들이 더는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중앙통신이 ‘세계적으로 각종 변이비루스(바이러스)감염자가 늘어나는 보건상황에 민감하게 대응하지 못한 방역부문의 무경각과 해이, 무책임과 무능을 비판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선 “최근 북한이 잠시나마 북·중 국경을 열고 열차운행 재개와 트럭들의 이동을 허용했던 것이 결국 오미크론의 침습을 가져왔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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