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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朴 전 대통령님 모욕한 건 절대 한 건도 안 넘어갈 것”

입력 : 2022-05-12 14:54:35 수정 : 2022-05-12 14: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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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다시 허위사실로 인생 개판 되는 사람 없게 하기. 그게 의도”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 뉴시스

 

이른바 ‘국정 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님을 모욕한 건은 절대 한 건도 그냥 안 넘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유라 박근혜 딸이라고 의심’ 등 내용의 담은 글을 갈무리해 올린 뒤 “언론의 자유. 표현의 자유 다 좋지만 자유엔 책임도 따른다”라며 이렇게 적었다.

 

정씨는 그러면서 “미혼의 대통령님께서 이런 수모를 당하시는데 여성 인권 챙기시던 분들 뭐하셨나”고 의미심장하게 물었다.

 

앞서 정씨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진 강용석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김세의 전 기자와 함께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을 찾아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진우 전 기자, 방송인 김어준씨를 허위 사실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이어 모친인 최씨도 2대의 태블릿PC를 돌려달라는 본안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최근에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을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또 의도가 궁금한 거냐. 말해주겠다”라며 “두 번 다시 허위사실로 인생 개판 되는 사람 없게 하기. 그게 의도”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나간 일은 덮으라고 하는 지인들 전부 손절할 정도로 전 악플, 허위사실유포자들 소송에 진심”이라고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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