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날벼락 맞은 버스 기사, 중앙선 넘어온 경차에 급브레이크 밟았다가…[영상]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2-05-12 09:26:02 수정 : 2022-05-12 17:18:44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도로 중앙 분리봉을 넘어온 경차 탓에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은 버스 기사가 이에 따른 승객 부상을 모두 책임지게 생겼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직 버스 기사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경기도 화성시에서 일하는 마을버스 기사라고 소개한 A씨는 “전날 10일 오전 7시58분쯤 병점고가차도 삼거리에서 역주행하는 ‘스파크’ 차량의 번호 보셨던 분, 또는 그 시간 같은 장소에서 운전하셨던 분 연락 부탁드립니다”라며 버스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A씨는 “급브레이크를 밟아 다친 승객들 안전 확인하느라 사고 유발 차량을 확인하지 못했다”며 “찾지 못하면 제가 모든 걸 책임져야 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버스의 반대편 차선에서 분홍색 경차 1대가 중앙선을 넘어 도로를 가로지르는 모습이 담겼다.

 

설치된 중앙 분리봉을 밟고 넘어온 이 차량은 버스 앞 차선을 지나 3차선 도로를 가로지른 뒤 우측 끝 차선에서 멈춰 섰다.

 

이 경차가 중앙선을 넘어올 당시에는 버스와의 간격이 매우 좁았는데, 이를 발견한 A씨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일부 승객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또 “경찰에 사고 접수해놓은 상태인데, 버스 블랙박스 화질이 좋지 않아서 확인이 늦어지고 있다”며 경찰로부터 현장 확인 후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자신의 개인 휴대폰 번호를 공개한 A씨는 만약 목격자가 있으면 연락을 부탁한다며 글을 맺었다.


오명유 온라인 뉴스 기자 ohmew@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민주 '하트 포즈는 시크하게'
  • 김민주 '하트 포즈는 시크하게'
  • 아이린 '너무 사랑스러워'
  • 아이유 '사랑스러운 눈빛'
  • 한소희 '완벽한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