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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국정원장 ‘북미통’ 김규현 지명

, 윤석열 시대

입력 : 2022-05-11 18:14:21 수정 : 2022-05-11 22: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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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장 권춘택… 기조실장 조상준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새 정부 첫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외교관 출신의 김규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을 지명했다. 국정원 1차장에는 해외 정보 파트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권춘택 전 주미 공사가 내정됐다. 국정원을 미국 중앙정보국(CIA), 이스라엘 모사드와 같이 해외 정보와 첩보에 집중하는 기관으로 바꾸겠다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원장과 국정원 1차장 인선을 발표했다. 외교부 내 대표적인 ‘북미통’으로 꼽히는 김 후보자는 보수·진보 정부를 오가며 국방과 대북 현안을 다뤄본 풍부한 경험이 국정원장 기용의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김 후보자는 경기고,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학 재학 중인 1980년 외무고시(14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외교부에서는 북미1과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 한국대사관 참사관과 공사 등을 거쳤다. 김 후보자는 박근혜정부에서 외교부 1차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 대통령 외교안보수석비서관 겸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을 지냈다. 해외 파트를 담당하는 1차장에 내정된 권 전 공사는 1986년 국정원에 채용됐다. 권 전 공사는 주유엔 공사, 국정원장 비서실장, 주미 정무공사를 지냈다. 권 전 공사는 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국정원장 업무를 대행한다.

 

국정원 기조실장에는 조상준 전 검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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