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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장관 퇴직 후 몇 년간은 기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

입력 : 2022-05-11 16:03:48 수정 : 2022-05-11 16: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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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답변…이해충돌 우려에 선 긋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1일 장관으로 임명된다면 퇴직 후 몇 년간은 기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장관을 그만두고 몇 년간은 이해관계의 충돌이 있을 만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할 의사가 있느냐. 기업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고 질의하자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이 재차 "공개적인 답으로 받아들여도 되겠냐"고 묻자 이 후보자는 "네"라고 답했다.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가 창업한 벤처기업이 그가 자문위원으로 있던 국책연구소의 연구용역을 수주하는 과정 등을 둘러싼 이해충돌 의혹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됐다.

조 의원은 이어 이 후보자가 지난 20년간 기업인으로 활동했던 경력을 거론하면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겠나"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중소기업의 입장과 소상공인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현안이 있을 때 기업인 쪽으로 입장이 기울어지는 게 아니냐는 조 의원의 질의에 "이공계열을 공부했던 것이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금껏 데이터나 정보를 기준으로 판단했지, 친하거나 알고 있는 것에 대해 판단하는 훈련이 안 돼 있다"고 답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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