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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감 회복한 고진영,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3연패·시즌 2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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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5-11 10:13:43 수정 : 2022-05-11 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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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AP뉴시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만 출전하면 펄펄 난다. 2019년 이 대회를 제패한 고진영은 지난해도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한국 선수 중 5번째로 LPGA 투어 통산 10승 고지에 올랐다. 특히 4라운드 내내 60대 타수를 치면서 14라운드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 2005년 ‘골프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작성한 LPGA 투어 연속라운드 60대 타수 역대 최다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고진영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클리프턴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리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삼금 300만 달러)에 출전해 시즌 2승에 도전한다. 2020년 코로나19로 이 대회가 열리지 않은 만큼 고진영이 우승하면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한다.

 

고진영은 지난 3월 시즌 첫 출전 대회인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13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고 두번째 대회인 JTBC 클래식에서는 공동 4위를 기록할 정도로 샷감이 뜨거웠다. 하지만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공동 53위로 추락하며 8개월 동안 이어진 33라운드 연속 언더파 신기록 행진이 중단됐다. 또 다음 대회인 디오 임플란트 LA오픈에서는 쿼드러플 보기와 포 퍼트 더블보기를 쏟아내는 등 퍼트 난조로 공동 21위 그쳤다. 이에 다시 샷을 날카롭게 다듬은 고진영은 지난 2일 팔로스 버디스 챔피언십에서 1타 차 준우승을 거둬 컨디션을 완벽하게 회복했다. 무엇보다 주무기인 자로 잰 듯한 아이언 샷이 살아나고 퍼트감도 회복한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고진영. AFP연합뉴스

LA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른 ‘역전의 여왕’ 김세영(29·메디힐)과 데뷔 첫승이 목마른 최혜진(23·롯데)도 출전해 이 대회 한국 선수 6번째 우승 합작에 힘을 보탠다. 이 대회는 2015년 김효주(27·롯데)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6년 김세영, 2018년 박인비(34·KB금융그룹)도 정상에 섰다.


최현태 선임기자 htcho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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