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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에 카메라맨과 대동? 이근 측 “허위사실. 법적 대응”

입력 : 2022-05-10 20:00:00 수정 : 2022-05-10 17: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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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은 전쟁 첫 시작부터 목숨 걸고 전투 투입돼 국제군단의 가장 핵심적인 특수전 팀 지휘관으로 임무 수행 중”

 

유튜버 이근 전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측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카메라맨과 동행했다는 의혹이 일자 반박했다.

 

지난 9일 이 전 대위 측은 유튜브 채널에 올린 글에서 ‘카메라맨 의혹’을 제기한 한국인 의용군 조모씨를 향해 “이근 대위님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데 바로 법적 검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위 측은 “이근은 우크라이나 전쟁 첫 시작부터 목숨 걸고 전투에 투입돼 국제군단의 가장 핵심적인 특수전 팀 지휘관으로 임무 수행 중”이라며 “위험한 상황인 만큼 2개월 넘게 전투하면서 지금까지 3명의 부상자가 생겼다”고 말했다.

 

카메라맨 대동 의혹에 대해선 “문씨를 카메라맨이라며 허위 사실을 선동하고 있는데, 그는 해병대 수색대 중사 출신”이라며 “그 분은 명확한 임무가 있었다.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요청한 전쟁범죄 증거 자료 확보”라고 주장했다.

 

다만 “상황이 너무 위험해 이근 판단으로 그분은 작전에 투입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이근은 전투 경험이 없는 조씨처럼 그냥 전쟁터에 서 있으려고 간 것이 아니라 가장 영향력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간 것”이라고 조씨를 비판했다.

 

이 전 대위 측은 “이근은 ‘선진국 특수전 기술과 노하우 부여’ ‘현장 지휘관으로서 작전 전략 부여’, ‘ICC에 제출할 전쟁범죄 증거 자료 확보’가 임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조씨는 프로가 아니기 때문인 거기까지 생각을 못 한다. 열심히 초소 당직 잘 서 있다가 돌아오라”고 비꼬았다.

 

또 조씨를 ‘러시아 프로파간다의 꼭두각시’, ‘열등감 덩어리’라고 노골적으로 비난하며 “이근 대위님이 우크라이나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그곳에서 인정받고 있으니 이런 짓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우크라이나에선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한국 사람들끼리 이러고 있는 게 정말 역겹다. 허위 사실에 대해 제대로 법적 검토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씨는 지난 8일 페이스북에 자신을 우크라이나 최전선에서 전투 중이라고 소개한 후 “이근과 로건(이근 동료)이 군대에 카메라맨을 달고 왔다. 제정신이냐. 다른 의용군이 그걸 보고 수군거리는 게 안 느껴졌나”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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