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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에 관심 없었다는 安 “인수위서 잡음 없이 딱 맞춰 행정능력 입증했다”

입력 : 2022-05-10 07:00:00 수정 : 2022-05-10 02:3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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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무엇을 요구하든 들어줬을 것"
연합뉴스

 

안철수 전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9일 "인수위원장으로서 (공약이) 재정적으로 무리가 있거나 지속가능성에 문제가 있으면 가급적 바꾸든지 속도를 늦추도록 했다”며 “(덕분에) 윤석열 대통령은 오히려 안정적으로 국정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50일간의 '인수위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은 안 전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약과 다르다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면서도 “욕은 인수위가, 내가 먹으면 된다”며 웃어 보였다.

 

안 전 위원장은 한때 나돌았던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설에 대해 “한마디로, 처음부터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고 잘라 말했다.

 

윤 대통령으로부터 총리직 제안을 받았는지를 묻자 “내가 뭘 하고 싶다고 결심하면 그 일을 맡기겠다는 것은 분명했다”며 자신의 거취를 사실상 백지위임했다고 전했다.

 

안 전 위원장은 “사실 인수위 50일 동안 행정업무도 국정 전반에 걸쳐서 압축적으로 다 한 것”이라며 “잡음 없이, 시간표에 딱 맞춰서 일을 해낸 게 벌써 행정 능력은 입증해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안 위원장은 6·1 경기 성남의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간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안랩이 보이는 위치의 아파트를 계약, 오는 11일 이사할 예정이라고 한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에 대해선 “대선출마 포기”, “낙하산”이라며 분당으로 와서 자신과 정면승부했어야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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