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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5일차, 코로나19 신규확진 7만명대

입력 : 2022-04-23 10:44:04 수정 : 2022-04-23 1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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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시 기준 7만5449명 / 위중증 환자
사흘 연속 10만명 아래 / 10주 만에 토요일 확진 ‘최소’
지난 22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작업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검사소를 설치하고 있다. 청계광장 검사소는 오는 24일부터 운영된다. 연합뉴스

 

일상 회복 5일차였던 지난 22일 전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만5449명으로, 사흘 연속 10만명 아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38명으로 50일 만에 700명대로 줄었다.

 

23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5449명 늘어 누적 1680만46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지난 16일(10만7896명)보다 3만2447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9일(18만5535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 토요일 발표 기준 10만명 아래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2월12일(5만4936명) 이후 10주 만이다.

 

지난 17일부터 1주간 확진자 수 추이를 살펴보면 ‘9만2978명→4만7730명→11만8478명→11만1301명→9만858명→8만1058명→7만5449명’으로 일평균 8만8265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총 9만8506건의 진단검사가 진행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542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2352명, 경기 1만8441명, 인천 3674명 등 수도권에서 3만4467명(45.7%)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4만953명(54.2%)이다. 

 

이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8843명(25.0%),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1만3998명(18.6%)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7명이 확진됐다. 내국인은 15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51명으로, 전날 206명에서 다시 100명대로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2만202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를 유지하고 있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95명 줄어든 738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가 700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달 4일 797명 이후 50일 만이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35.8%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가동률은 33.4%, 비수도권 가동률은 41.4%다. 재택 치료 대상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55만9309명이다. 이 중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이 필요한 집중관리군은 4만7877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자로 분류된 사람은 7만6130명이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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