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폭로한 황철순 VS SNS서 반박한 아내...진실은?

사진=황철순, 황철순 아내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아내의 불륜 정황을 폭로한 가운데 황철순의 아내가 이를 반박했다.

앞서 황철순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나도 XX이지만 뭐하러 열심히 일하고 뭐하러 돈 벌려고 고생하냐”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철순의 아내와 다른 트레이너가 나눈 카카오톡 내용이 담겨 있다. 특히 공개된 해당 카카오톡 캡처본에서 황철순의 아내는 “우리 딜하자. 내가 너 여자 소개해줄게. 나 연애할 테니까 모르는 척해”, “소개해줄게. 대신 나도 소개시켜줘”,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 체육인은 안 돼”라는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황철순은 아내와 대화를 나눈 트레이너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태그하며 “아내랑 카톡 공개 수배한다”는 글을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황철순의 아내는 인스타그램에 남편, 아이들과 함께 한 단란한 일상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황철순의 아내는 17일 한 누리꾼이 “제주도에서 바람피운 거냐”고 질문하자 “X아이냐? 애 둘 키우면서 바람 가능하냐? 네가 해 봐. 가능한지. 헛소리 좀 그만해”라고 답변해 때아닌 진실 공방에 놓였다.

한편 황철순은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