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기간 세액공제 혜택을 받으면서 자금을 적립한 뒤 노년기에 연금으로 받는 연금저축의 신규 계약 건수가 지난해 크게 늘었다.
금융감독원이 11일 공개한 ‘2021년 연금저축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연금저축 신규 계약 건수는 174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194.4% 증가했다. 이 중에서 펀드는 163만4000건, 보험은 11만6000건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금저축 총적립금은 160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조6000억원) 증가했다. 계약당 납입액은 262만원으로 지난 2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계약당 연간 연금수령액은 295만원으로 전년 대비 2만원 늘었다. 수령 형태는 확정기간형이 60%, 종신형이 36.4%였다. 지난해 연금저축 가입자는 전 연령대에서 증가했고 특히 20대 가입자는 전년보다 70%, 30대 가입자는 전년보다 21.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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