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패션산업센터 쇼룸 등 판매
서울 성북구가 지역 내 패션봉제기업과 기획상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지역 제조기업이 모인 공동브랜드 ‘URZ’(유어즈), 여성패션기업인 ‘D&D’와 협업해 실내에서 가족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내놓았다. 구가 지난해 12월 개관한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는 공용재단실, 전시판매장, 디자인 패턴실 등을 갖춘 패션봉제 소공인 지원시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제조기업들이 제조, 마케팅, 유통 등 콘셉트 회의를 가졌다. 실제 제작 과정에도 패션봉제 분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구는 지역 내 소공인 중심으로 상품 개발이 이뤄져 유통마진을 최소화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기획상품들은 성북스마트패션산업센터 1층 쇼룸과 유어즈샵 홈페이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픈마켓 등에서 이달부터 판매되고 있다.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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