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이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쏘스뮤직은 14일 "두 아티스트는 당사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전속계약을 맺었다"며 "하이브와 쏘스뮤직이 협력해 론칭하는 첫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지난 2011년 일본 걸그룹 HKT48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다 김채원과 함께 2018년 엠넷 '프로듀스 48'을 통해 아이즈원 데뷔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아이즈원 해체 이후 쏘스뮤직 합류설이 끊임없이 제기됐지만, 하이브와 쏘스뮤직은 그간 이를 부인도 인정도 하지 않았다.
쏘스뮤직은 "좋은 음악과 콘텐츠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쏘스뮤직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두 아티스트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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