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러블리즈 출신 진(사진)의 놀라운 근황이 전해졌다.
진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칭 미인 알바생 출첵”, “사장님 저 언제까지 출근해야 하죠…아냐 그래도 재밌엉^^! 알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제가 탈출~”이라는 글을 올렸다.
진은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회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음에도 여전히 청순한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해당 식당은 진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은 지난 15일 “다음 주 저희 어무니가 조그마하게 가게를 오픈하십니다”라며 “오븐 스파게티 집이고요. 엄마라서가 아니라 정말 맛있어요ㅎㅎ (사랑이 느껴져서 더 맛있나 봄) 지나가다가 보시면 들려서 드시고 가세요”라며 개업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소식이 알려지자 러블리즈 멤버였던 이미주, 서지수, 정예인 등이 응원을 전했으며, 이후 러블리즈 팬들도 진을 보기 위해 가게를 찾는 등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에 진은 “와주신 러블리너스 위쥬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힘든 거 하나도 몰랐어요”라며 “(기다리다가 그냥 가신 팬분들 너무 미안해요)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고마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러블리즈는 울림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팀을 해체한 후 이들은 저마다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진과 류수정은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열고 소통하고 있으며, 이미주는 유재석이 있는 안테나와 계약 후 예능서 활약 중이다. 서지수는 미스틱스토리, 유지애는 YG케이플러스 등으로 옮겨 배우 변신을 앞두고 있다. 케이는 팜트리아일랜드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베이비소울은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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