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원종(사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원종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랴! 우린 지금까지 살아온 그의 인생을 속속들이 들여다봤다”며 “그는 남의 돈을 탐하지 않았으며, 치밀한 준비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능력을 보여줬고, 더 낮은 자세로 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공감능력을, 끊임없이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성실함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나와 다른 생각을 갖고 계신 분들의 의견도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아직 정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너를 위해,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재명합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를 접한 이 후보는 이날 이원종의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이원종님, 지지가 천군만마다”라고 운을 뗐다.
더불어 “말씀하신 대로 더 낮은 자세로 서민에게 더 가까이 가고, 청렴함과 추진력, 성실함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라고 공언했다.
아울러 “표현의 자유와 창의적 예술활동이 보장되는 나라, 블랙리스트 없는 세상 만들겠다”며 “5년 뒤에 ‘이재명 지지 참 잘했다’라는 말씀 꼭 듣고 싶다. 문화예술 제대로! 이재명은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