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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공사장 정보 앱으로 알려준다

입력 : 2022-01-25 01:15:00 수정 : 2022-01-24 23:25:16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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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알림이’ 본격 운영

서울 서초구는 건축물과 공사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공 애플리케이션 ‘서초 건축알림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서초건축알림이 앱은 구와 공사장 간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실시간 소통 시스템이다. 관내 안전사고 발생 시 건축공사장 관계자가 앱으로 신고하면 구청 담당자가 현장 출동 등 즉시 필요한 조처를 한다. 안전점검 일정과 공사장 인허가 현황, 폭우·폭설 등 기상예보를 제공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할 수 있게 했다.

앱 이용대상은 지역내 공사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변 공사장의 인허가 현황 등 기본정보를 알고 싶은 주민,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소유자 등이다.

기존에는 각 현장의 공사 개요와 공정 현황 등 공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없었다. 현재 구의 인허가 담당 공무원이 담당하는 공사장 현장은 1인당 평균 90여건 정도다.

구는 이번 앱 개발을 통해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공사장 관련 불편 사항도 쉽게 신고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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