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온다
정말 시처럼 온다
뭘 빼고
더 보탤 것도 없다
넌 쓰고
난 전율한다
시는 그런 것이다
-시집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삶창)에 수록
●신동옥 시인 약력
△1956년 임실 출생.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 ‘일과 시’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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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5 02:00:00 수정 : 2022-01-14 21:20:36
눈 온다
정말 시처럼 온다
뭘 빼고
더 보탤 것도 없다
넌 쓰고
난 전율한다
시는 그런 것이다
-시집 ‘새들은 날기 위해 울음마저 버린다’(삶창)에 수록
●신동옥 시인 약력
△1956년 임실 출생. 1987년 ‘실천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 ‘일과 시’ 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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