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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36% 하락… 美 조기 긴축 우려·한은 금리인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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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4 16:30:00 수정 : 2022-01-14 16: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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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금리 인상 부담, 외인·기관 매도로 전 거래일(2962.09)보다 40.17포인트(1.36%) 내린 2921.92에 장을 마감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14일 코스피가 1% 넘게 떨어졌다. 미국 뉴욕 증시가 3월 조기 금리 인상 우려로 급락한 영향이 코스피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데다 이주열 한은 총재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도 시사하면서 투자심리가 약화된 것도 코스피 하락세에 부채질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17포인트(1.36%) 하락한 2921.92로 장을 마쳤다. 전 거래일(2962.09포인트) 대비 0.83%(24.48포인트) 하락한 상태에서 출발한 코스피는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긴축 부담과 한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291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009억원, 246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814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려는 모습이었지만,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을 이겨낼 수 없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0.77%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0.77% 떨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3%), 네이버(-1.72%), LG화학(-5.17%) 등도 하락 마감했고, 셀트리온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분식 회계 의혹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는 보도에 무려 12.31%나 급락해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86포인트(1.21%) 낮은 971.39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5억원, 6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715억원을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의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12.39%)와 셀트리온제약(-12.00%) 등도 분식회계 증선위 논의 소식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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