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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접종의 힘…미접종자보다 중증 위험 93%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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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3 15:06:03 수정 : 2022-01-13 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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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자, 확진되더라도 중증위험 현저히 낮아"
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강변테크노마트 5층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 찾아가는 접종센터에서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 지난 대상자들이 부스터샷을 맞기 위해 예진을 받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보다 위중중으로 악화될 확률이 92.9%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3일 국내 12세 이상 내국인을 대상으로 접종자의 코로나19 예방효과를 평가한 자료를 공개했다.

 

방대본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감염 예방 효과가 80.9% 높게 나타났다.

 

확진자 중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보다 중증으로 이행될 위험이 92.9% 낮았다.

 

감염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3차 접종자는 미접종자보다 코로나19로 중증 상태로 악화될 확률이 100% 낮게 나타났다.

 

2차 접종자 역시 미접종자보다 코로나19로 중증 상태로 악화될 위험이 78.9% 낮았다.

 

미접종자의 중증화율은 4.5%이지만 2차 접종자는 0.91%, 3차 접종자는 0.32%에 그쳤다.

 

방대본은 "예방접종 후 확진되는 경우에도 접종자의 중증위험이 미접종자에 비해서는 현저하게 낮다"며 "특히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에는 2차 접종까지 시행한 경우에 비해 중증진행 예방효과가 더 크다는 점이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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