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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미국배우조합상 4개 부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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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3 10:07:00 수정 : 2022-01-13 10:09:40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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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사진)’이 제 28회 미국배우조합(SAG) 시상식 TV드라마 부문 앙상블 등 4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드라마가 이 시상식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부문에서는 지난 2020년 영화 ‘기생충’이 앙상블상을, 지난해엔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바 있다.

 

미국배우조합이 12일(현지 시각) 공개한 후보 명단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앙상블 부문을 비롯해 남우주연상(이정재)·여우주연상(정호연)·스턴트앙상블에서 후보에 올랐다. 앙상블 부문은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준 드라마 출연 배우 전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미국배우조함 시상식의 ‘대상’에 해당한다. ‘핸드메이즈 테일’ ‘모닝쇼’ ‘석세션’ ‘옐로우스톤’이 오징어 게임의 경쟁작들이다.

 

남우주연상 후보엔 이정재와 함께 브라이언 콕스, 키어런 컬킨, 제레미 스트롱, 빌리 크루덥이 이름을 올렸다. 정호연이 후보로 오른 여우주연상에는 제니퍼 애니스턴, 엘리자베스 모스, 세라 스누크, 케이트 윈슬렛이 지명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27일 미국 샌타모니카 바커행어 이벤트홀에서 개최된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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