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는 이달 말부터 수도권과 서부경남을 잇는 ‘김포∼사천’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진에어는 김포∼사천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이달 28일부터 매일 2회 왕복 일정으로 운항한다. 이 항공편은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5분과 오후 6시40분에 각각 출발해 오전 10시5분과 오후 7시40분에 경남 사천시 사천공항에 도착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수도권과 서부경남권을 잇는 하늘길이 개설됨에 따라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잠재적 항공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남해안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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