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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軍, ‘입던 속옷’까지 물려받는다...“코로나19로 물자 공급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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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1 17:55:29 수정 : 2022-01-11 1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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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norwegianarmy 인스타그램 캡처

 

노르웨이 국방부가 의무 징집병들에게 제대 후 군에서 보급된 속옷(브래지어 및 양말 등)을 다음 신병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반납하라고 명령했다.

 

10일 노르웨이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재정 악화, 물자 공급 축소에 심하게 시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방 병참본부는 “비축량 상황이 악화돼 복무를 시작하는 신병들에게 보다 많은 피복이 전달되기 위해서는 이 같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공보 대변인은 “반납 의류를 제대로 조사하고 세탁 과정을 거치면, 피복의 재사용은 적절하고 건전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노르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남·여 공동징병제를 도입해 1년~19개월가량 복무토록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조치 전까지 매년 제대하는 징집병들이 속옷 및 양말을 가져갈 수 있었다. 

 

그러나 국가방위 잡지 ‘포르스바르레츠 포럼’은 군이 이같은 물량 부족에 시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지적하며 군 관련 노조 대변인의 불만을 인용했다. 

 

해당 관계자는 “1년 전에도 내부 피복류의 부족 문제가 터졌으며 지난 가을에는 군화 중 가장 큰 사이즈와 가장 작은 사이즈가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며 주문과 배달 관련 시스템 상에 잘못이 있는 것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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