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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신속항원검사시 코·목 표본 채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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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11 13:07:50 수정 : 2022-01-11 13: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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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새 권고안 발표…“오미크론 감염 여부 정확성 제고 위함”
美FDA “신속항원검사, 코 위한 것…잘못 사용시 신체 훼손 위험”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받는 이스라엘 소녀. UPI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스라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할 때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뿐만 아니라 목에서도 표본을 채취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속항원 진단키트 제조업체들의 지시사항에 따라 목구멍에서 표본을 채취하면 안된다’고 권고한 내용에 반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샤론 알로이 프레이스 이스라엘 공중보건국장은 신속항원검사가 유전자증폭(PCR) 검사보다 정확도가 더 떨어지기 때문에 코뿐만 아니라 목에서도 표본을 채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스라엘 코로나19 방역책임자인 살만 자르카도 “우리의 권고는 검사의 신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며 “보건부가 새로운 방법에 대한 영상을 곧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권고안에 대해 검사키트 제조업체들과 의논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검사키트 수입업체 중 하나인 레늄은 이스라엘 보건부가 자신들과 새로운 권고 사항에 대해 논의한 적이 없으며 여전히 신속항원검사는 코를 대상으로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 FDA도 지난 7일 트위터를 통해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는 목이 아닌 코용”이라며 “잘못 사용할 시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이스라엘 보건부가 신속항원검사 권고사항을 새롭게 변경하는 데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현재 정확도가 가장 높은 PCR 검사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만 진행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 자택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자가격리 기간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될 것이라고 이스라엘 보건부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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