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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미세먼지 ‘나쁨’ 이상… 10일까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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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09 13:00:20 수정 : 2022-01-09 1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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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충남 지역에 올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 9일 서울시청 앞 전광판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전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나쁨’ 이상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PM10)도 전국 많은 지역에서 ‘나쁨’을 기록했다. 이번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오전 중 수도권·충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강원·대전·세종·충북·전라권·경상권은 대부분 ‘나쁨’으로 나타났다. 오전 11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104㎍/㎥, 경기 108㎍/㎥, 인천 93㎍/㎥으로 수도권에서 모두 높았고, 충남은 90㎍/㎥이었다. 오전 한때 경기는 130㎍/㎥, 충남은 108㎍/㎥까지 오르기도 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75㎍/㎥를 초과하면 ‘매우나쁨’에 해당한다. 수도권과 강원·충청권·경북은 미세먼지(PM10) 농도도 서울 131㎍/㎥, 경기 134㎍/㎥, 충남 110㎍/㎥ 등으로 ‘나쁨’으로 올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전일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기정체로 인해 이번 고농도 미세먼지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내외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탓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10일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했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엷은 안개나 연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연무란 대기가 안정된 상황에서 대기 중에 먼지, 연기 및 오염물질 등 고체입자가 떠 있어 시야가 부옇게 보이는 현상이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11일부터 기온 하락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며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환경부는 올해 처음으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수도권과 충남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했다. 환경부는 전날부터 해당 지자체에 석탄발전기 가동을 일부 정지하거나 상한 제약을 조치했다.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사업장과 공사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등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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