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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이준석 사퇴 결의는 자해행위… 박근혜 정부 몰락 기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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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06 19:53:28 수정 : 2022-01-06 19: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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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당 대표 하나 포용 못하면 꼰대당”
“尹·李 직접 소통하면 길 열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이준석 대표 사퇴 결의안 추진에 대해 “자해행위”라며 “젊은 당 대표 하나 포용 못하는 게 ‘꼰대당’”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갈등 해소를 위해 “후보와 대표가 조속히 만나야 한다. 같이 가야만 이길 수 있다”고 호소했다.

 

윤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재 상황이 참으로 안타깝다. 적전 분열 모습이 꼭 박근혜 정부의 몰락을 보는 기시감이 든다”며 “이 대표 사퇴를 밀어붙이는 것은 한 마디로 자해행위다. 대선 패배와 당의 해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런 후과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윤 의원은 이 대표에 대해 “물론 이 대표를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의 일부 언행은 비판 받아야 한다. 본인도 자중해야 한다”라면서도 “대표의 부적절한 행동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나 정의당 심상정 후보의 당선을 바라고 한 것이겠나. 이 대표가 왜 그러는지 묻고 대화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현재 홍준표 의원과 유승민 전 의원도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내치고 이 대표까지 사퇴로 몰아내면 뺄셈의 정치가 아니라 나눗셈의 정치 아니겠습니까”라며 “젊은 당 대표 하나 제대로 포용하지 못하고 내쳐버린다면 그런 정당에 국민이 표를 줄까요. 이 대표가 사퇴하는 순간 2030으로부터 ‘역시 꼰대당은 역시 꼰대당이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후보와 대표의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 후보와 대표가 조속히 만나야 한다”며 “후보와 대표가 직접 소통하면 길이 열린다. 후보와 대표가 신뢰를 회복하고 직접 소통하는 데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훈 기자 coraz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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