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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 직원 친절했다면 ‘5000원~ 팁’ 부탁한다” 식당 안내문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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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1-01 13:49:47 수정 : 2022-01-01 13: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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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팁을 요구하는 음식점 안내문이 공개돼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팁 달라는 식당도 있군요’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이런경우 종종 있나요? 사람들 반응이 어떨지”라며 팁을 요구하는 안내문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안내문에는 “(식사 손님 제외) 서빙 직원이 친절히 응대 드렸다면 테이블당(팀당) 5000원~ 정도의 팁을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기입돼 있다.

 

해당 안내문 하기에는 “주고 안 주고는 손님의 선택이며 의무사항이 아니다”며 “좋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친절히 응대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맛있게 먹으면 깎아줄 건가”, “다신 안간다”, “손님이 원해서 줄 수도 있지만 저렇게 대놓고 써놓는 건 좀 그렇다”, “불친절하면 역으로 손님에게 팁 줄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룸식당이나 각 테이블 별 담당 직원이 있는 식당들은 종종 팁을 주더라”, “그정도로 친절하면 어려운 금액도 아니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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