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예절 배워야 돼” 게임 중독·선 넘는 막말 금쪽이…오은영 ‘한숨’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예고편 캡처

엄마에 막말을 하는 게임 중독 금쪽이의 사연이 전해진다.

오는 31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23살 첫째에 이어 늦둥이 13살 쌍둥이까지, 총 세 아들을 둔 엄마가 출연한다. 

방송에는 엄마가 제보한 충격적인 녹취 파일이 공개된다. 핸드폰을 끄라는 엄마의 경고에 형 금쪽이는 오히려 “인생을 왜 망치려는 거야?”라며 반항한다. 심지어는 “엄마는 내 인생의 걸림돌이야!”라고 막말을 퍼붓는다. 엄마는 “쌍둥이가 게임에 빠진 후 말투까지 바뀌었다”며 3년 전, 같은 문제로 이미 TV 출연까지 했었다고 고백한다.

또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쌍둥이인 금쪽이가 휴대폰 게임을 손에서 놓지 않고 폭언을 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금쪽이는 엄마의 배를 때리거나 쌍둥이 형제를 때리고 “옆에서 깐족대지 마"”라고 말했다. 싸움을 말리는 엄마한테도 “알지도 못하면 조용해”라고 소리치며 “엄마는 예절 배워야 돼. 영화에 나오는 교도소 장면처럼 머리 뜯겨봐야 돼”라고 막말을 퍼풋는다.

이에 오은영은 한숨을 쉬며 “굉장히 큰 변화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해 금쪽이에 어떠한 솔루션을 제시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게임 중독과 막말을 일삼는 금쪽이는 과연 변화할 수 있을지 오는 31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소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