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바르고 마시고’ 50대 몸짱 모델의 몸매 유지 비결은 바로 ‘이것’

미국 애리조나 출신 트로이 케이시(55). 케이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갈무리

유명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했던 50대 남성이 자신의 몸매 유지 비결로 ‘소변’을 뽑았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 출신 트로이 케이시(55)는 자신의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로 매일 아침 소변을 마시고 몸에 소변을 바르는 점을 꼽았다.

20대부터 모델 일을 시작한 케이시는 과거 베르사체 모델로 활동했을 만큼 유명했다.

케이시는 “당시 몸을 돌보지 않고 매일 파티하느라 얼굴과 몸이 붓기 시작했다”며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다방면으로 공부했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그는 아율베다 의학에서 ‘시밤부’(Shivambu)라고 불리는 요로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소변을 마시기 시작했다.

그는 그로부터 17년간 소변을 마시고 피부에 바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시는 “소변에는 아미노산, 줄기세포, 항체 등으로 가득 차 있다”며 “일주일 동안 단식을 한 뒤 소변을 관장제로 이용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