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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쌈디 “부모님께 결혼 얘기 이미 했다. 어쩔 수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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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15 10:15:13 수정 : 2021-12-15 1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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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패션 매거진 ‘지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가수 사이먼 도미닉(본명 정기석·사진·37·이하 쌈디)이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쌈디는 지난 12일 남성 패션 잡지 ‘지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어장관리하는 남자 어떻게 끊어내죠? 사이먼 도미닉의 솔직담백 고민 상담소’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결혼 생각이 없는데 부모님이 자꾸 결혼 얘기만 하셔서 스트레스’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쌈디는 “저도요”라고 공감했다.

 

쌈디는 “부모님이 어느 순간 포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 그렇게 사시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억지로 굳이 마음에 들지도 않는 남자하고 연애하고 만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서른이 넘어가면 결혼 이야기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쌈디는 “나는 부모님께 말씀드렸다. 나는 내가 결혼하면 사이먼 도미닉이라는 래퍼로서의 매력이 떨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귀띔했다.

 

나아가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며 사연자를 응원했다.

 

그는 “한순간 잔소리 한 번 듣고 흘리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더불어 “본인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언젠가 올 거다”고 말했다.

 

말미에는 “억지로 찾아다니고 그러는 게 더 부자연스럽다”고 덧붙였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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