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27)이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8)과 오는 11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영찬은 8일 경남FC를 통해 “선수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그녀가 옆에서 늘 응원해준 덕분이었다”며 “이제 그라운드와 가정 모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혼 인사를 전했다.
2014년 전북 현대에서 데뷔한 김영찬은 대구FC, 수원FC 등을 거쳐 올해 경남 유니폼을 입었다.
한편 8일 오후 5시 카카오TV 오리지널 '찐경규'에서 이경규는 이예림 김영찬 예비부부를 만나 술 한잔을 나누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