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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60대 이상 확진자 급증… ‘고위험군’ 방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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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7 15:31:32 수정 : 2021-12-07 15: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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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후 4주간 대구지역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구시가 60세 이상 고위험군 보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섰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지역 하루 평균 확진자는 10월 52.1명에서 지난달 61.5명으로 증가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같은 기간 22.2%에서 43.2%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10로 인한 사망자도 10월 20명에서 11월 52명으로 2.5배 늘었고, 이들은 모두 60세 이상이다.

 

돌파 감염 비중도 11월(20일 기준)은 54%에 이른다. 이는 전달인 10월 21.8%보다 가파르게 높아진 것이다. 특히 11월 60대 이상의 확진자 중 돌파 감염은 61.8%로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이에 대구시는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요양·정신병원과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종사자는 주 2회 진단 검사를 하고, 이용자 중 미접종자는 주 1회 검사를 받도록 한다. 이들 시설에 대한 추가접종률을 높이고자 방문 접종 등도 벌인다.

 

이밖에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시설을 추가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고, 미접종자는 온라인 프로그램 참여를 권고할 예정이다. 고령층 이용이 많은 목욕장은 공무원 1대1 전담관리제를 통해 관리한다. 시는 고령층 위증증 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지역 4개 상급종합병원에 전담 병상 45개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치료와 보호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요양병원과 복지 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방역을 더 강화하고 접종률을 높이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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