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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곳곳 코로나 확산에 비상… 집단·산발 감염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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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7 15:03:03 수정 : 2021-12-07 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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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신규확진 58명
사진=연합뉴스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에만 12개 시군에서 58명이 발생하는 등 급격히 확산하고 있어 비상이다. 초등학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타지역 방문이나 외지인 접촉으로 인한 ‘연쇄(n차)’ 감염도 차단되지 않고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모두 58명(국내감염 56명·해외유입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대유행 시기 발생했던 하루 확진자 66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지역별로는 고흥 12명, 무안 10명, 목포 9명, 여수 6명, 신안 4명, 순천·광양·나주 각 3명, 담양·화순·장흥·영암 각 1명 등이다.

 

고흥에서는 초등학교 1곳에서 9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 학생과 교직원 353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 첫 확진자는 발열 증세로 병원 방문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후 학교와 돌봄교실에 대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근 목욕장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이날도 이용자 2명이 추가 확진돼 방역당국이 두 집단감염 간 연결고리를 조사하고 있다. 

 

목포와 인근 무안의 경우 2곳에서만 19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는데 대부분 개별 감염으로 산발적인 확진이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다. 목포 확진자 3명은 해남에서 토공작업을 했던 종사자들이 광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타지역 방문 후 검사·유증상 검사·선제검사 등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무안에서도 외지 확진자 접촉·타지역 방문 후 검사·사우나 집단감염 접촉자 검사·해외입국자 검사 등에서 10명이 확진됐다. 순천에서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공사 현장 설비팀 종사자 4명이 확진됐다. 여수에서는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선제검사 등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다른 지역 확진자들도 대부분 타지역 방문이나 외지 확진자 접촉, 취약시설 선제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로 인해 이동인구가 많아지면서 감염 확산세가 가파르다”며 “예방백신 접종에 빠짐없이 참여하고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4727명으로 이중 국내감염이 4천553명, 해외유입이 1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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