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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코로나19 발생률 4주 새 2배… 정부 “백신 접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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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2-07 11:03:29 수정 : 2021-12-07 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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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세 사망·위중증 잇따라
부산진구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대기하는 학생과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왜 정부는 학생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나선 것일까. 코로나19 위험이 학생들에게 커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확진자 수치를 보면 드러난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월1주(11월28일~12월4일) 19세 이하 연령층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598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9.5%를 차지한다.

 

물리적 수치는 낮지만 일평균 발생률을 보면 다른 양상이다. 0~9세의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10명, 10~19세는 9.6명이다.

 

성인 발생률보다 높은 수준이다. 20~29세는 5.7명, 30~39세 7.5명, 40~49세 6명, 50~59세 6.5명이다. 0~9세 발생률은 11월1주(10월31일~11월6일) 4.8명에서 4주 만에 2배 늘었다. 10~19세도 같은 기간 6.3명에서 1.5배 증가했다.

 

연령이 어릴수록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면서 10대 위중증 환자, 사망자도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11월14~27일 확진자 중 12~17세 위중증 환자가 2명 발생했다. 2명 모두 백신 미접종이다. 이날 발생한 사망자 64명 중에는 0~9세 1명이 포함됐다. 지난 30일 0~9세 첫 사망에 이어 두번째 사망자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확진자 774명 중에도 0~9세가 1명 있다.

 

정부는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할 방법을 백신에서 찾고 있다. 

 

10대 백신접종률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6일 0시 기준 12~17세 1차 접종률은 48.3%, 2차 접종률은 31.2%에 그친다.

 

학부모들의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우려가 접종을 막는 가장 큰 이유다.

 

12~18세의 백신 이상반응 신고율은 0.33%로, 전체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 신고율 0.46%보다 낮다. 276만6270건 중 9223건이 신고됐다. 일반이상반응이 9008건으로 대부분이다. 주요 이상반응 153건, 아나필락시스 60건, 사망 2건이다. 중중 이상 사례 중 아직 백신 부작용으로 인정받은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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