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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 든 렘데시비르, 국내 수입 사례 없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입력 : 2021-12-06 20:00:00 수정 : 2021-12-06 22: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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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美서 약병 회수 따라 조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우리나라에 수입된 코로나19 치료 주사약 ‘렘데시비르’에서는 이물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에서는 렘데시비르 일부 제조번호 제품에서 유리 입자가 발견돼 논란이 일었다.

 

이날 식약처에 따르면 이물질이 발견된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의 렘데시비르 제조번호 2141001-1A 및 2141002-1A 제품은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았다. 해당 제품은 미국 내에서 유통된 제조번호 제품으로 회수 조치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길리어드사는 렘데시비르 약병 5만5000개를 회수했다. 아직까지 유리 입자가 보인 렘데시비르를 사용한 뒤 보고된 부작용 사례는 없다고 전해졌다.

 

식약처는 “국내외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국내 영향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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