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초과학연구원은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사진) 단장과 카이스트(KAIST) 허원도 교수 공동연구팀이 빛으로 뇌 기능과 행동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광유전학 기술인 ‘Opto-vTrap(옵토-브이트랩)’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장은 “옵토-브이트랩은 다양한 세포에 이용이 가능해 활용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향후 뇌 기능 회로 지도 완성 및 뇌전증 치료 등 신경과학 분야는 물론 근육 경련·피부 근육 팽창 기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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