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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서밋 서울 출정식’ 잠실서 열려… “교착상태 남북관계 개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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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11-26 13:52:54 수정 : 2021-11-26 13: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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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평화연합 서울·인천지구가 2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서울시 출정식’을 개최하고 있다. 천주평화연합 제공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남북한 공동번영을 목표로 한 ‘한반도 평화서밋 서울시 출정식’이 서울 잠실에서 열렸다.

 

천주평화연합(UPF) 서울·인천지구는 26일 “UPF의 공동창설자인 문선명·한학자 총재와 김일성 주석의 ‘한반도 평화 정착 회담’ 30주년을 맞아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항구적인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신통일한국을 위한 한반도 평화서밋 서울시 출정식’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평화서밋’은 남북 동시 수교국 157개국의 지도자와 지식인을 묶어 한반도의 평화통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월 12일 출범했다. 공동위원장은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맡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서울지역 정관계 인사는 물론 종교·경제·학술·예술·언론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영세 의원, 정청래 의원, 서영교 의원, 이용선 의원, 태영호 의원,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이 영상과 축전을 보내 출정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했고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서도 4만여명이 참여했다.

 

김주섭 서울시평화대사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문선명·한학자 총재님은 목숨을 걸고 북한에 들어가 김일성 주석과 평화회담을 하는 등 평생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해오셨다”며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뜻을 이어받고자 마련된 ‘한반도 평화서밋 서울시 출정식’을 계기로 8000만 민족의 최대 염원인 평화적인 남북통일이 속히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중 의원은 축사에서 “남북한의 공동번영을 위해 오늘 ‘한반도 평화서밋’이 출발한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오늘 서울시 출정식이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고, 한반도의 평화 정착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선동 전 의원도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관계에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의 집념에 찬사를 보낸다”며 “우리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나아가 전 세계 지도자와 지식인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지혜를 모은다면 한반도의 평화 시대는 성큼 다가오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주진태 UPF 공동회장은 “내년 2월에 한반도 평화서밋 본 행사를 열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글로벌 연대와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고 설명다. 신인선 UPF 서울·인천지구 부회장도 “한반도 평화, 항구적인 평화세계를 염원하는 온 국민의 열망을 묶어 평화운동가인 '평화애원' 회원과 함께 구세구국 100만 범국민운동을 전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반도 평화서밋’은 서울과 인천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다음 달 초까지 순차적으로 지역별 출정식을 갖는다. 이어 내년 2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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