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9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11월1일부터 전날까지 음주운전 단속 건수는 전국 93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약 373건으로, 위드 코로나 이전인 1∼9월 하루 평균 309건 대비 약 21% 증가한 수치다.
이 기간 전체 단속 건수 중 면허정지가 2541건, 취소 6771건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남부가 212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1103건, 경기북부 632건 등 순이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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