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와 경쟁 격화될 듯
세계적인 콘텐츠 강자 월트디즈니컴퍼니가 내년 콘텐츠 투자를 대폭 늘린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시장에서 디즈니와 넷플릭스 간 경쟁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지난달 1일 시작된 2022 회계연도에 약 330억달러(약 39조2865억원)를 콘텐츠에 쏟아부을 계획이다. 2021 회계연도(약 250억달러)에 비해 80억달러(약 9조524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또 넷플릭스가 올해 콘텐츠 투자에 쓴 것으로 알려진 140억달러의 2배가 넘는다.
디즈니는 TV와 영화보다는 최근 국내에 진출한 디즈니+, 훌루, ESPN+ 등 OTT 콘텐츠 제작에 주력할 방침이다. 디즈니가 향후 1년간 선보일 영화, 시리즈물 등은 수십 편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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