年 100명 반도체 융합 리더 양성
삼성전자가 카이스트(KAIST)와 손잡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선다.
카이스트는 25일 삼성전자와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인 반도체시스템공학과 신설 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 특화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입학정원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총 500명 내외이며, 2023년부터 매년 100명 내외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과 신설 초기 2년 동안 새내기과정학부 학생들은 2학년 진학 시점에 반도체시스템공학과로 진입할 수 있다. 학과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견학과 인턴십, 공동 워크숍 등 활동을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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